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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[보도자료] 주요 채소류, 주산지 중심으로 사전 재배면적 조절 추진

작성자 관리자
날짜 2019-08-21
조회수 1596
농림축산식품부(장관 이개호, 이하 농식품부)는 유례없는 작황 호조로 채소류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불안이 지속됨에 따라, 지자체, 생산자단체(농협 등)와 함께 생산 단계 이전에 재배면적 조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.

ㅇ 8월 중순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양파?겨울무, 겨울배추, 마늘 등 동절기 작목의 파종, 정식이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.

ㅇ 이에 농식품부는 8월 1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채소류 주산지 지역을 순회하여 재배면적조절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.

- 지자체, 농협, 생산자대표, 농경연 농업관측본부 등이 참여하고 품목별 재배의향조사 결과와 적정 재배면적, 면적조절 추진방안을 협의한다.

 농업관측본부 8월 차기 작형 재배의향면적 관측결과에 따르면,   주요 채소류 재배의향면적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나, 겨울무, 겨울배추 및 마늘은 평년 재배면적 수준 이상으로 파악되어 사전 면적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.

ㅇ 또한, 지역 또는 작형에 따라 재배의향면적 증감에도 차이가 있어 재배의향 감소폭이 적은 지역은 지자체, 농협, 농가의 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.

 향후 농식품부, 지자체, 생산자단체(농협 등)는 적정 재배면적이 확보될 수 있도록 재배의향면적 조사 결과와 예상되는 수급 상황을 농업인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별로 면적조절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.

ㅇ 농업관측본부는 11월까지 재배의향조사 정보, 수급예측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, 경제적 효과 분석을 통해 적정 재배면적 조절시 기대되는 농가소득 변화정보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.

ㅇ 또한, 지자체, 농협 등도 재배면적 관리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지역별 또는 농협별 적정 생산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.

 농식품부 관계자는 ‘적정 재배면적 유지가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의 근본적인 대책인 점을 각 생산 주체가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’고 하면서, 농가들도 지자체, 농협 등과 적극 협력하여 적정 재배면적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를 당부하였다.